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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 태동의 모태가 되다.초현실주의 회화의 거장 ‘르네 마그리트(René Magritte)’와 영화 ‘로마의 휴일’로 친숙한 여배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이 출생한 나라 벨기에! 유럽의 북서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북해와 근접해 있는 입헌 군주국 ‘벨기에 왕국(Kingdom of Belgium)’은 네덜란드, 프랑스, 룩셈부르크, 독일과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베네룩스 3국 중 하나이다. 베네룩스(Benelux)는 유럽의 벨기에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의 세 나라 지역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다. 세 나라의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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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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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전 dmz이야기 평화누리길 3코스forrestkorea@daum.net 김포 애기봉입구 전류리포구 / 총거리 17.4km / 약 4시간 40분(도보+식사1회+휴식2회) / 난이도 그럭저럭한강과 염하, 경인 아라뱃길에 둘러 싸인 김포반도 / 철책길 / 도보여행과 자전거여행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곳평화누리길은 힐링과 치유가 있다. 걷기로 마음먹었을 때, 걸을 때, 그리고 걷고 나서. 총 3번을 걷게 되는 셈이다. (살이라도 많이 빠지면 좋겠지만 현실은 녹녹치 않다)3코스는 길동무 3인과 같이 걸었다. 길동무는 나에게 평화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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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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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각국이 대대적인 코로나 백신접종에 따른 ‘위드코로나’ 시대에서 또 다른 거대 복병인 기근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다름 아닌 식량전쟁이 성큼 도래한 것이다. 현재 식량안보 위기의 결정적 요인으로는 각국의 내전과 분쟁, 극한적인 기후변화, 경제적 위기,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위기를 총망라한다.특히 ‘기후변화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기후변화 평가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적 기후변화는 70% 이상 지역에 농업생산성 저하를 유발함으로써 세계 식량 생산과 식량안보에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며 강력한 경고음을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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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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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호전의 DMZ 이야기(치유에세이 반창고 작가)forrestkorea@daum.net평화누리길 1코스는 경기도 김포에 있다. 대명항에서 출발해서 문수산성 남문까지 약 16.6km이다. 이렇게 이야기해서는 느낌이 잘 안 올 것 같다. 오전 9시 조금 넘어서 워밍업하고 출발하면 오후 3시 이전에 끝난다. 중간중간 휴식도 하고 야외에서 점심도 먹고 함부로 버려진 쓰레기도 주우면서 걷는다. (플로킹,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며 영어 단어 걷다(Walking)와 줍다 (Ploke)의 합성어) 지난 11월 13일(토) (사)경기DMZ생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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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7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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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읽은 책 “인생은 커피 한잔” 중에서 공감하는 부문이 있어 공유하고자 한다.처음에는 뜨거워서 못 마시겠더니 마실 만하니 금방 식더라!인생도 그렇더라!열정이 있을 때가 좋을 때이다. 식고 나면 너무 늦다! 너무도 빠른 세월, 사랑만 하고 살기에도 부족한 시간들... 커피는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잘 마시는 것이고, 인생은 지금 이 순간을 즐겁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 란다.그렇다면 잘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을 보면 잔소리하지 말라. 상대방을 억지로 바꾸려고 하지 말라. 비난하지 말라. 진심을 다해 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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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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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왕도(王都),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개최되는 역사문화축제인 백제문화제는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이었던 백제의 전통성에 근거하여 백제의 수도였던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1955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역사재현형 축제이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무령왕 갱위강국 선포 1,500주년 및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을 기념하고, 찬란한 문화를 꽃 피워 이웃나라에 전파함으로써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한류원조로서의 백제문화'를 국내외에 확산시키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나기 위하여 2021년 9월 25일부터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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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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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아의 민주화 시위가 ‘도화선’2011년 3월 15일은 ‘아랍의 봄’ 을 맞아 시리아 주요 도시들에서 민주화 시위가 대규모로 벌어진 날이다.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리아의 분쟁은 끝나지 않았고, 시리아 주민들은 계속해서 고통 가운데 머물고 있다. 사망자 약 39만, 실종자 20만, 극빈층 200만, 난민 560만. 시리아 내전 10년의 숫자들이다. 의료시설과 의료진, 환자들은 계속해서 무차별 공격과 표적 공격의 희생자가 됐다. 2016년 국경없는의사회 지원 의료 시설 32곳이 71차례에 걸쳐 폭격이나 포격을 당했다.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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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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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시아의 최강국 ‘인도 공화국’지정학적으로 남아시아(South Asia) 위치한 인도 공화국! 면적은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넓으며, 인구는 약 13억 명 이상으로 중화인민공화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다. 북쪽과, 북동쪽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북쪽으로는 네팔과 부탄, 서쪽에는 파키스탄, 동쪽으로는 미얀마와 방글라데시, 남동쪽에는 벵골 만, 남서쪽으로는 아라비아 해, 남쪽으로는 인도양과 맞닿아 있다.고대 인더스 문명의 발상지이자 역사적인 무역로였으며 거대한 제국이 있었던 인도 대륙! 기원후 천년동안 조로아스터교, 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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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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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1월 ‘이수현씨 추모행사’매년 1월 26일 되면 일본에서는 도쿄를 중심으로 전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기차역에 모여서 한국인 유학생 이수현(李秀賢)씨를 추모하는 행사를 가진다. 금년에도 많은 한국인과 일본인들이 2001년 1월 26일 기차선로에 떨어진 일본인 취객을 구하려다가 열차에 치여 희생된 이수현씨를 추모하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오쿠보역에 모였다. 한국인들도 일본인들도 이 추모의 시간만큼은 하나가 되었다. 현재는 양국의 뜻있는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이수현장학재단’을 설립하여 한국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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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2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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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트스포츠! 폭력 정당화 토양오랫동안 스포츠외교 분야에 몸담아 왔던 필자는, 최근의 스포츠계 동향을 보면서 지금 시점에서 한국 스포츠계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담은 일련의 글을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본 기고 칼럼을 제언하게 되었다. 오늘은 엘리트스포츠계의 문제인 폭력의 문제에 대해 다뤄 보고자 한다. 한국 스포츠계는 일제시대의 잔재인 폭력의 문화가 유산으로 남겨 지면서 그 폭력을 부추길 수 있는 몇 가지 환경적 요인들을 지녀왔다. 과거 냉전시대 하 미국과 소련 간 군비경쟁과 더불어 자유 진영과 공산 진영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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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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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김치 전도사 (Olympic Kimchi Ambassador)요즘 중국식 샐러드의 일종인 ‘파오차이’(泡菜)가 김치의 원조라고 무리하게 주장하는 중국언론기사를 보고 놀랐다. 이미 한국 김치는 한국 음식문화의 글로벌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지 1세기 가까이 지났는데 말이다. 필자는 1984년 LA올림픽 한국선수단 선발대 임원으로 남가주 대학(USC)에 입촌해 선수촌 식당의 식단을 보고 깜짝 놀랐다. LA올림픽 대회의 메뉴에 김치가 포함돼 있었기 때문이다. 사연인즉 LA지역 한인들로부터 아시아대륙 대표 음식으로 김치가 추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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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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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 명산인 전남 영암의 월출산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쉬렉을 닮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큰바위 얼굴이 있다. 월출산 최고봉인 천황봉(809m)에서 구정봉으로 가는 중간지점인 바람재에서 바라보아야 제대로 볼 수 있는데, 오전 10시~11시 사이에만 속세에 출현한다. 큰 바위 얼굴이 있는 구정봉은 왕인박사 탄생지인 성기동(聖基同)의 주산(主山)이며,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도갑사(道岬寺)가 깃들어 있으니 난세에 세상을 구원해 줄 초인이 출현하기를 기다리는 듯하다.(편집자 주)● ‘3人 대인물’ 탄생지 ‘성기동(聖基同)’영암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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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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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8월의 마지막 날로 기억합니다. 이날 저녁 이즈반도의 최남단 미나미이즈 유미가하마(南伊豆 弓ヶ浜) 해수욕장의 한 작은 호텔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9월 1일 일본국제오픈워터스위밍협회(JIOWSA)가 주최하는 ‘미나미이즈 국제오픈워터스위밍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환영하는 전야제였습니다. 말이 국제대회이지 100여 명의 참가자에 외국인은 중국인과 대만인, 그리고 한국인인 저를 포함해서 10명 정도인 조촐한 대회였습니다.오랜 지인인 시노자키(篠崎豊)회장의 소개로 제가 한국을 대표해서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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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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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부터 몇 달 전부터 계획했던 2박3일 일정으로 저희 직원들과 일본 규슈에 단체 여행을 왔습니다. 악화된 한일 관계에서 직원들 본인들도 떨떠름한 분위기 속에서 떠난 여행이라 도대체가 단합의 효과가 반감되어 처음에 계획했던 취지가 무색하고 안타깝기만 합니다. 또 주위에 여러 분들이 "이 상황에 일본을 왜 갑니까?"라고 눈치를 주기도 합니다. 그동안 제가 써 온 시에서 알 수 있듯이 저야말로 소문난 민족주의자이고 제가 제일 존경하는 사람이 안중근 의사일만큼 누구보다도 일본에 할 말이 많은 사람입니다.결연히 단지할각오 없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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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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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을 이 땅에 살아온 산 증인으로서 나라사랑에 대한 철학을 이야기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철학자로서 바라본 나라와 국민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인생 소회를 밝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2019년 6월 30일, 일요일. 쉬는 날이었지만 마음은 쉴 수 없는 뜻 깊은 날이었다. 남한산성 행궁 안 외행전에서 올해 100세 김형석 교수님께서 '나라사랑'이란 주제로 특별 강의였다. 세계 문화유산 등재 5주년 기념, 창립 남사모(회장 김내동) 23주년 기념으로 김형석 교수님을 모셨다.남사모는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이다.참여 인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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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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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일요일 오전 남한산성을 사랑하는모임(이하 '남사모'로 함) 창립 22주년 행사에 김봉중 회장님과 함께 참석했다. 회장님은 회원자격으로, 필자는 기자로서. 남사모는 1996년 창립되어 매월 산성을 탐방하며 역사에 담긴 교훈을 배우고 회원간 지혜를 나누고 있다고 한다. 행사는 오전에 개회사 내빈인사 축시 축사 특별강연회, 오후엔 만해기념관 특별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회산성의 행궁(임금이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시 임시 거처하는 장소) 내 좌승당에서 '역사의 역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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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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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출산은 기암괴석이 많아 오래전부터 제2의 금강산으로 불려왔다. 그래서 노래나 시(詩)로 읊어지기도 했다. 최근 월출산의 기암괴석 중 일부가 미국의 캐논 산맥에 있는 큰바위얼굴 보다 더 훌륭한 얼굴 모양의 바위라는 것이 사진작가 박철 씨에 의해 밝혀지고, 군민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큰바위얼굴은 미국의 소설가 너새니얼 호손의 단편집 ‘큰바위얼굴’에서 유래하며, 1980년대까지 우리의 중학교 교과서에 나왔던 유명한 이야기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 소설의 줄거리는 이렇다.너새니얼 호손의 ‘큰바위얼굴’어니스트는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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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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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행사가 있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경축사에서 “안중근 의사께서 차디찬 하얼빈 감옥에서 유언을 남기셨다.”고 말했다. 곧이어 청와대 대변인은 기념식 후에 박 대통령 경축사의 안중근 의사 서거는 하얼빈 감옥이 아닌 랴오닝 성 뤼순 감옥으로 정정 사과를 했던 일이 생각난다. 필자는 지난 8월10일 무더운 여름에 중국 여행을 했다. 안중근 의사가 서거한 중국 랴오닝성 대련시 뤼순(旅順)커우 구 뤼순 감옥과 주변 관광지를 둘러 보았다. 외국인들에게 여권을 제시하게 하면서 안내된 뤼순 감옥의 정문을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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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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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민족은 수 만년 이전 북두칠성에서 미르(龍:용)를 타고 히말라야(백두산)에 내려왔다고 한다. 그래서 천손(天孫)민족이다. 히말라야가 융기돼 추워지자 중국 천산(天山) 일대로 이동해 오랫동안 살다가 중국 태백산 일대에서 환웅천황이 배달나라를 세웠다고 한다. 치우천황 때는 중국 산동성 태산 일대까지 진출했으며, 단군왕검 때 백두산 일대에서 고조선을 건국했다.2017년 정유년 새해를 기점으로 원시반본(原始返本)! 이제는 근원으로 돌아갈 때다. ‘백두산태산태백산천산히말라야’로 가야한다. 무엇을 타고 갈 것인가. 문화와 경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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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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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보며 걸어간 적이 있습니까?땅밑을 보며 걸어가면 위험하지만 이런 즐거운 것도 있습니다.맨홀 뚜껑입니다.일본에서 한 때 뚜껑녀(女), 맨홀여자 등으로 불리는 맨홀을 좋아하는 여자들이 주목을 받았지만 여성이 아니어도 한번 발 밑에 있는 뚜껑에도 관심을 가져보세요.맨홀뚜껑 아래는 오수, 빗물, 전화선, 가스관 등 지하에 묻혀 있는 배수관이나 케이블이 많이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점검하기 위해서 뚜껑이 필요한데 자세히 보면 그 뚜껑이 지역마다 달라서 아주 재미있습니다.그 지역의 특산품이 그려져 있는 것 (사진1)이나 관광지에서는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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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9 11:37